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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14   
   동북공정에 대한 우리의 그릇된 자세

 

  현재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 아래 고구려는 물론, 고조선, 부여, 발해, 현재의 한국에 대한 연구를 하는 작업, 즉 동북공정이 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 연구내용은 고대 중국의 강역이론 연구, 동북지방사 연구, 동북민족사 연구, 고조선·고구려·발해사 연구, 중조(中朝)관계사 연구, 중국동북변경과 러시아 극동지역의 정치·경제관계사 연구, 동북변경의 사회안정 전략 연구, 조선반도의 형세 변화와 그것이 중국동북변경지역의 안정에 미치는 영향 연구 등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동북지역 및 한반도와 관련된 각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이제는 동북공정의 본격화로서 중국내의 교과서 왜곡에까지 그 심각성이 확산된 상태이다. 해외 유명 사이트(google)에서 '고구려'를 검색하면 중국 사이트가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국제사회에서도 고구려가 중국의 역사라는 인식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또한 이미 중국유물로서의 고구려의 문화재의 유네스코 등재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단순한 역사왜곡이라고 말할 수 만은 없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실례이다. 이렇게 점점 악화되는 상황속에서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일부 학계에서 이러한 중국의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이론을 제시하고 그 밖의 권위있는 기관에서도 그러한 이론을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과 우리의 현저한 입장 대립에 있어서 우리 학계나 일부 공공기관은 충분한 연구를 통하여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근거로 하여 국민들을 교육시키고 계몽하여야 하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한 실정이고, 따라서 중국은 동북공정의 논리에 있어서 자신들의 뜻을 뒷받침해 주는 일부 학계 또는 기관의 입장을 근거로 하여 고구려역사 왜곡에 활개단 셈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무슨 이유로 동북공정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중국측에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일까. 역사를 빼앗기는 일은 곧 자신들의 과거와 주체성을 빼앗기는 것이고 더 나아가 장차 세계에서의 대한민국의 존립불안정을 초래할 실로 엄청난 효과를 야기하는 심각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저 전전긍긍 걱정만 하고 손은 놓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앞으로 더욱 치밀하고 대대적인 계획으로 동북공정을 전개시킬 거대한 중국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반드시 어떠한 강력한 액션을 취하여야만 할 것이다.


* 이에 대하여(특히 동북공정에 대한 일부 우리 학계 또는 기관들의 태도)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