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본회 뉴스 > 간행 도서 안내

   2008.03.03   
   북경의 천단공원의



왕푸징에 이어서 간 곳은
북경에 오면 꼭 한번쯤은 가야할
그 유명한 천단공원입니다

천단공원은 1420년 명나라시대때 지어져서
명, 청나라 황제들이 매년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쓰여졌습니다

이 천단공원의 넓이는 270만제곱미터로,
자금성보다는 훨씬 넓고 이화원보단 작다고 합니다
(이화원은 제대로 돌아볼라면 하루도 모자란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은 유네스코에 의해
1998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서 지금까지 잘 관리되어오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는 남문으로 들어가서, Altar To Heaven (원구단) 과 황궁우를 보고, 그다음에 북측에 있는 기년전 (Hall of Prayer for Good Harvests)를 보고 동문으로 나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문


문에서 나와서 보니..
공원에서 하지말라는것들 목록이 있는데..
이건 좀 상식을 뛰어넘는거같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마.. 누가 택시를 타고 여기 난입할까봐 ㄷㄷㄷ
강아지도 못데리고오고.. 흠.. 강아지가 아무데서나 똥쌀까봐 그러는건지..
방화도 하지마세요
그리고 걸터앉지말고..
롤러브레이드도 타지말고
공놀이도 하지말고

그런것들은 다 그렇다 치더라도
저기 저 총은 뭡니까...? -_-;;
예전에 여기서 무슨 누가 총살이라도 당했는지..

그냥 소란피우지 말고 조용히 사진찍고 둘러보다 가라는건가 봅니다.. 흐흐

암튼.. 젤 먼저 나온것은..
원구단 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층짜리 제단인데
여기서 황제가 하늘에 제물을 바치면서 제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저 제단은 대리석으로 다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올라가는데 미끌미끌 하더라고요
50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 대리석이 잘 보존되어있다니 대단할 뿐입니다

저 원구단의 위에 보면 이런식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형식으로 대리석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저 돌 이름은 천심석입니다
저 맨 가운데 동그란데 올라가서 소리를 지르면.. 다시 메아리가 울린다고 합니다
저 가운데는 돌이 하나, 그리고 다음줄은 9개, 그다음줄은 18개,, 이런식으로 9의 배수로 대리석을 원형배치했다고합니다..

한번씩 저기 올라가서 사진찍는 코스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저번에 갔던 중국 심천에 있는 민속촌의 천단공원 미니어처 모습입니다..
아마도 저 위층에 황제랑 높은 레벨의 신하들이 있고..
밑에는 호위병들이 제단을 둘러싸고.. 그리고 길에 쭉 다 서있는..
명/청조때 황제가 제사를 드릴때의 분위기를 잘 재연을 한거 같습니다..

미니어처지만 미니어처라 하기엔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과연 그때 실제 분위기는 어떨지.. 무지 궁금해지네요
이럴때 타임머신이 있었다면 좋겠다는..

그리고 이건 남문에서 쭉 바라본..
천단공원의 모습입니다 (심천 민속촌에서 찍은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제단을 둘러싸고 있는 군대의 수가 엄청나네요...

심천 민속촌에 있는 천단공원에 이렇게 그때의 모습을 잘 재연해주었던지라..
여기서 종종 북경의 실제 천단공원과 같이.. 대조하면서 많이 쓸것입니다

원구단을 지나서..
이 문 (이름을 까먹었... -_ㅠ) 을 지나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황궁우가 나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황궁우에서 유명한것은.. 그 황궁우를 둘러싸고있는 담벼락인데..
벽을 대고 얘기를 하면 목소리가 벽을타고 다른쪽으로 울려퍼진다고합니다..
확인은.. 음..

황궁우에서 기년전으로 가는 길은 꽤 길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의 명/청 왕조때의 분위기를 또 살짝 보자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황제가 원구단에서 기년전으로 가게 될 길을 저렇게 모든 신하들이 쭉 다 둘러서고 있는데..
저기 그때 실제로 서있는 사람은 몇명이었을까요.? 한 몇만병 될란가..
암튼.. 천단공원의 미니어처로 봤을때 스케일도 엄청 컸지만..
저기 세워진 사람들의 수도 어마어마하다는..

저 길을 한참 걸어서 관문을 들어서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국 소개하는 책자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기년전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년전은 천단공원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건물이라..
천단공원을 대표하는 건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기년전의 높이는 대략 한 30m정도 된다고 합니다..

기와의 색깔이 다 푸른색인데.. 역시나 하늘을 상징한다하고..
분위기가 엄청 밝아보였습니다..

저도 여기서 제대로 된 사진 하나 찍어보겠다고
DSLR한번도 만져보지못한 같이간 사람에게 엄청나게 구박해서 (거의 가르치다시피 하면서)
몇장 건졌습니다.. ㅋㅋ

저쪽 남문쪽에 있는 원형 제단위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여기 북쪽에 하늘을 상징하는 곳의 제단 위에는.. 이렇게 기년전이 올라가있고
여기서 황제는 풍년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풍년을 기원하는(?) 모습?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다 둘러보고
동문을 통해서 나가니.. 여기는.. 진짜 '공원'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주말이라 그런지 엄청난 인파가 몰려서.. 주말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사람들끼리 모여서 음악에 맞쳐서 노래도 부르고, 카드 놀이도 하고..
참 여유로와보이더라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 한편에선 춤도 추고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풀밭쪽에 고양이 두마리가 있었는데..
한마리가 엄청나게 뚱뚱해서.. 사진 찍을라고 했는데.. 사진 찍을라는 순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천막위에 있는 구멍에 쏙 빠져버려서.. 저렇게 친구 고양이가 언제나오나 물끄러미 쳐다보고있어도
끝까지 나올생각을 안하고 있어서.. 아쉽지만 뚱뚱한 고양이 사진은 찍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천단공원옆에있는 홍챠오 시장을 둘러봄으로써..
이렇게 천단공원 투어을 마무리짓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홍챠오 시장


보수중이라 그런지.. 쩝.. 제대로 된 외관을 못봐서 아쉽네요
뭐 저안에 뭐파는지는.. ㅋㅋ 알만한 사람은 다 알꺼고..
외국인들 보면 엄청나게 큰 가방 가지고 와서.. 엄청 싼가격에 흥분했는지..
완전 거의 싹쓸이를 하더라고요..

저도 깍아서 (거의 반이상 깍음 ㅋㅋ 중국 가이드북 보면 첫번째 규칙이 항상 가게에선 흥정하라는겁니다)
한두벌 건지구.. 나름 흥정하는 재미가 컸습니다. ㅎㅎ
깍는것도 많이하다보니.. 얼굴이 더 두꺼워지면서.. 실력이 붙는거같더라고요 -_-;;

설날이지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가게 정문앞에 설날을 상징하는 귤나무와 벚꽃에다가 복을 기원하는 Red Pocket을 많이 붙여놓은걸
갖다놨더라고요

중국에서는 설때 돈을 저 빨간 주머니에다가 넣어서 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엔 엄청 길어졌네요
저 옆에 귤은 가짜인줄 알았는데.. 진짜였다는

http://cyoon84.tistory.com/171?t__nil_ucc=upimg&nil_id=3